“방도 마음에 들고 싱크대도 마음에 들고, 이렇게 멋진 집에서 살게 되다니 꿈만 같습니다.”
전남 보성군에서 열린 현대엔지니어링의 ‘기프트하우스 시즌10’ 집들이 행사장에서 만난 유빈이(가명) 할머니의 말이다.
‘기프트하우스’는 산불·홍수·화재 같은 재난과 주택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 취약 계층에게 모듈러 주택을 기증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10주년 맞이한 기프트하우스
현대엔지니어링은 2015년부터 시작된 ‘기프트하우스’를 매년 시즌제로 운영한다. 2024년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창립 50주년과 ‘기프트하우스’ 10주년을 맞아 전남 보성군 주거 취약 가구에 복층형 모듈러 주택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쾌적한 집을 마련하게 된 유빈이네를 비롯해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보성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집들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특히 유빈이네에게 기증된 전 과정은 2024년 9월 14일 KBS1 프로그램 <동행>을 통해 소개되며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전했다.
2025년에도 기프트하우스는 계속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5년 9월, 경북 의성군에서 ‘기프트하우스 시즌11’ 집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2025년 발생한 산불로 집을 잃은 기초생활수급 가정이다. 전용면적 49.5㎡ 규모의 모듈러 주택은 방 2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을 갖춘 실거주형 구조로 완공됐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봉사단은 내부 정리와 외부 환경 정비를 함께 진행하며, 다시 살아갈 힘을 준비하는 가족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의성군 산불 피해 가정을 포함해 현재까지 전국 19개 지자체에 모듈러 주택 41개 동을 지원했다.
민관·NGO 협업의 우수 사례로 평가
현대엔지니어링의 ‘기프트하우스’는 수혜 지역 및 대상자 선정, 모듈러 주택 제작·기증,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이 기업과 지자체, NGO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수혜 지역 선정, 모듈러 주택 제작, 설치 등 사업을 총괄하고 지자체는 수혜자 추천과 공사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지원하며, NGO는 기부금 관리, 수혜 가구 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운영을 담당한다. 이 같은 협업 방식으로 ‘기프트하우스’는 민관·NGO의 협업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노후 주택엔 임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 출동
현대엔지니어링은 2023년부터 ‘기프트하우스’ 노후 주택 집수리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집수리 봉사단은 사내 공모를 통해 선발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9명과 수도권 및 충남 지역 11개 대학 봉사 동아리 소속 대학생 47명, 그리고 이들에게 집수리의 전문성을 더해줄 인테리어 전문가 10명 등 약 70명으로 구성됐다.
운영 방식은 임직원 1명과 대학생 4명, 그리고 기술자 1명이 한 조로 움직이며 도배·장판·전등 교체는 물론 청소와 짐 정리 등 어르신들이 하지 못하는 일을 도왔다. 2024년 8월에는 충남 당진시 일대에서 지자체가 추천한 26가구의 노후 주택을 수리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2025년 6월에는 서울시 내 노후 주택 4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으며, 8월에는 전남 나주시에서 24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기프트하우스’ 성과
모듈러 주택 기증
41 동(2015~2025년)
노후주택 집수리
106 가구(2023~2025년)
집이 주는 행복을 사회 곳곳에 전파할 것
‘기프트하우스’는 2023년 현대엔지니어링이 사회공헌 임팩트 평가 전문 기관인 임팩트리서치랩을 통해 측정한 ‘CSR 포트폴리오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선정되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도 ‘업(業)’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다 많은 주거 취약 계층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