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하는 코딩 체험,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
“제가 만든 작품 한번 보실래요?”
2024년 9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 박람회(뽐내기 대회)’에서 만난 초등학생들이 환한 표정으로 결과물을 보여주며 자랑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은 현대오토에버가 대학생 멘토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창의적인 코딩 교육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교육’과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교육의 결과물을 뽐내는 ‘박람회’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2018년부터 아동 400여 명 교육
현대오토에버의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은 상대적으로 정보화 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하나인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양질의 교육 보장 및 평생학습 기회 증진’과 맥을 같이한다.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 동안 40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할 만큼 지역아동센터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동센터 종사자들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코딩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직접 가르치기엔 한계가 있는 만큼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이를 반겼다.
참여 아동은 물론, 대학생 멘토단도 함께 성장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에서는 현대오토에버가 선발한 대학생 멘토들이 아이들의 코딩 교사 역할을 맡는다. 매년 20명 내외의 멘토가 선발되며, 아동 대상 코딩 교육을 위한 전문가 교육과 장학금, 활동비를 지원 받는다. 현대오토에버는 멘토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코딩뿐 아니라 멘토링 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여 아동뿐 아니라 대학생 멘토들에게도 IT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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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을 살려 차세대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합니다. 또 멘토 역할을 하면서 메타인지적 학습 능력을 통해 저 또한 발전할 수 있어 유의미한 활동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유나 멘토
지속적인 교육, 성장하는 실력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은 센터별로 멘토 3명이 방문해 총 8회 교육을 진행한다. 2024년 교육 주제는 ‘스마트 모빌리티 시티’로, 레고를 활용한 코딩 교육 교구인 스파이크 프라임을 활용해 아동들의 상상력이 담긴 ‘스마트 모빌리티’ 레고차를 만들고 블록 코딩으로 차량 운행까지 가능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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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코딩이나 조립이 좀 어려웠는데, 선생님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짝꿍이랑 열심히 하다 보니 빠르게 진도를 나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상상한 모빌리티를 레고로 조립하고 코딩하면 입력한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참여 아동
창의적 아이디어를 교류하는 박람회
현대오토에버는 교육을 마무리한 후 참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 박람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 아이들은 교육을 통해 쌓은 실력을 뽐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교류하며,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다. 또 멘토링을 통해 성장한 자신을 발견하고, 교육을 받으며 멘토와 형성한 유대감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처럼 ‘스마트 모빌리티 공학 체험교육’은 단순한 경험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미래를 코딩하고 꿈을 설계하는 힘을 길러준다. 현대오토에버는 이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워주고, 세상을 바꿀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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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 싶어 활동에 참여했는데, 오히려 멘토인 제가 더 많이 배우고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코딩을 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간 경험이 아이들의 앞길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민지 멘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