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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TAINABLE MOVE
2024.08.29

현대캐피탈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소외되고 척박한 땅에 희망의 초록불 밝히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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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는데,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 이하 GLP)’ 스쿨 덕에 대학에 진학했어요.”
말라위 릴롱궤 GLP 스쿨 1회 졸업생 Dyton의 말이다. 그는 졸업 후 2021년부터 지역 ‘라디오 교육 사업’에 발탁되어 3년째 일하며 후배들의 성장을 돕고 있다. GLP 스쿨은 기아가 말라위 릴롱궤 지역의 척박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다.

GLP는 2012년부터 아프리카 지역의 소외된 지역사회가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온 기아의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이를 통해 교육, 보건, 직업훈련과 농업훈련 등을 중심으로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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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P가 지원한 의료진, 시설, 의약품 덕분에 이제는 치료를 받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GLP의 도움으로 의료 시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신뢰가 높아졌고, 이용자가 가장 많은 보건소가 되었어요.

GLP 커뮤니티 보건소 Tadeo Munialo 의사

우간다 마유게는 대다수 비영리기관도 기피하는 소외 지역입니다. 기아의 전폭적 지지와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많은 주민의 삶이 더욱 건강해졌고, 지역 정부와 리더들이 적극적으로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게 되었습니다.

NPO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우간다 마유게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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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간 아프리카 15개국에 학교, 병원 등 사회 인프라 건립
GLP는 2012년 8월, 탄자니아 나카상궤를 시작으로 세네갈 세디우까지 지난 12년간 아프리카 15개국에서 진행됐다. 19개 거점에 학교, 병원, 직업훈련 및 농업훈련센터 등 지역이 필요로 하는 사회 기초 인프라를 건립했다. 기아는 이를 통해 아프리카 지역의 학습 격차 해소는 물론 보건, 경제 지원 등을 통해 개인과 지역사회의 자생력 강화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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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의 한계 뛰어넘는 모빌리티 프로그램 운영
GLP는 또한 이동식 도서관, 모바일 클리닉, 이동식 정비 훈련 실습 차량 등 모빌리티 지원을 통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는 인류의 안전과 자유에 기여하는 기아의 소명과 맞닿아 있다. 모빌리티 지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스쿨버스 운영과 농작물 운송 및 물류, 보건방역 차량 운영 등을 통해 2012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76만 5,255시간만큼 학교와 병원에 가는 시간이 줄었고, 통학 및 통원 비용도 6억 원 이상 절감됐다. 이를 통해 75만 3,321명이 이동의 한계를 뛰어넘어 삶의 질 향상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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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통한 임직원의 성장
기아 임직원들도 GLP에 참여했다. 기아는 2013년부터 코로나19 팬데믹 발생 이전인 2019년까지 전 세계 기아 임직원이 직접 GLP 현장에 참여하는 ‘그린라이트 글로벌 봉사단’을 운영,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 봉사단도 개인의 성장을 경험했다.

이는 봉사단 참여 소감에 잘 드러난다. “작은 나눔의 실천으로 소망의 씨앗이 열매를 맺는 변화를 경험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해맑은 아이들을 보며 지난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다” 등 삶을 돌아보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나눔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속 가능한 자립’을 위한 기아의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지금 이 시간에도 아프리카 현장에서 진행 중이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성과 *2012~2022

수혜자 및 이용자
92만 5,654
창출된 사회적 가치
371억 6,000만

분야별 주요 성과

  • 보건
    치료받은 주민 27만 4,112
  • 교육
    취약아동 및 학부모 64만 4,538
  • 경제
    훈련센터(정비/농업) 수료생 7,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