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의 경제 지식 나눔,
미래 꿈나무 경제교실
“오늘 경제교실의 주제는 내가 만드는 주식회사와 무역놀이입니다.”
수업이 시작되자 39명 아이들의 눈빛이 초롱초롱 빛난다. 13명의 현대차증권 임직원이 참가 아동과 조를 구성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흥미를 북돋웠다.
‘미래 꿈나무 경제교실’은 현대차증권이 2024년 7월 ‘미래 세대’, ‘보호’, ‘지역사회’ 세 가지 분야를 중점으로 새롭게 설립한 CSR 전략에 맞춰 금융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획됐다. 현대차증권의 새로운 CSR 전략 수립 이후 처음 열린 ‘미래 꿈나무 경제교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서울 시내 양육 시설 아동 39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배운다
이날 열린 ‘미래 꿈나무 경제교실’은 ‘내가 만드는 주식회사와 무역놀이’를 주제로 약 6시간 동안 진행됐다. 1교시에는 유통과 가격을 주제로 수업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우리가 사는 물건이 어떻게 우리에게 전달되는지, 조별 대항전 게임으로 유통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어렵고 복잡한 어른들의 세상이라고만 생각했던 경제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어 반응이 뜨거웠다.
회사 CEO가 되어보는 경험으로 확대
2·3교시에는 유통, 국제 거래, 무역 등 이론 수업과 함께 주식 모의 투자 등을 통해 경제활동을 이해하는 수업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게임으로 유통 비용 개념을 배우고, 무역놀이와 수입·수출 퀴즈를 즐기며 금융 지식을 쌓고 경제적 사고력을 키웠다. 마지막으로 아이들은 ‘내가 만드는 주식회사’라는 주제로 하늘을 나는 자동차 회사의 CEO가 되어보는 소감문을 작성한 뒤 ‘미래 꿈나무 경제교실’ 수료증을 받았다.
“
‘회사 CEO가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직접 회사를 만들어보고 모의 투자도 해봤어요.
퀴즈도 풀었는데, 주식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어요.
‘미래 꿈나무 경제교실’ 참여 어린이
마음나눔통장을 통한 임직원 기부
아이들의 호응과 현대차증권 임직원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미래 꿈나무 경제교실’은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진행해 의미가 더 특별했다. 현대차증권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조성한 ‘마음나눔통장’과 회사 기부금을 일대일로 매칭해 기금을 마련한 것이다. 이처럼 현대차증권은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에게는 사회공헌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우수 조직이나 우수 직원 선발 시 가산점으로 활용된다.
2022년 처음으로 시행된 이 제도는 2024년 12월 기준 임직원 과반수인 608명이 적립을 완료해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새롭게 설립된 현대차증권의 CSR 전략에 맞춰 시작된 ‘미래 꿈나무 경제교실’이 ‘지속 가능한 가치의 차이’ 비전에 걸맞은 활동으로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현대차증권 한석희 경영지원사업부장